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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검사에서 PLT항목을 보신 적이 있으실겁니다.

 

일반 건강검진에서 가장 기본적으로하는게 혈액검사이고,

 

혈액검사 항목에 보통 PLT와 WBC(백혈구), RBC(적혈구), Hb(헤모글로빈)의 수치가 기본적으로 나옵니다.

 

PLT는 혈소판을 말하는데

 

이 혈소판이 정상범위에서 높거나 낮았을 때 문제가 생기므로 plt 정상수치 및

 

높거나 낮을 때 어떤 문제가 생기는지 알고있으셔야합니다.

 

먼저, 혈소판의 역할부터 알려드릴께요.

 

 

 

 

혈소판의 수치는 정상수치에서 벗어나

 

낮거나 높아도 문자게 될 수 있는 부분입니다.

 

혈소판은 혈구 중에 가장 작고 핵을 가지고 있지 않으며 혈액응고나 지혈작용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혈소판의 주요 기능을 보면 손상된 혈관벽에 부착하여 혈전을 형성하고,

 

국소 혈관의 손상부위를 막아서 이를 지혈시켜줍니다.

 

 

 

 

혈소판이 파괴되면 세로토닌이 유리되어

 

손상부위의 혈관을 수축시켜줌으로서 지혈을 유도해주니 정말 중요한 역할이죠?

 

출혈이 생길 때 지혈이 되지않으면 과다출혈이 될 수 있으니까요.

 

plt 정상수치는 150,000~450,000/ul 입니다.

 

 

 

 

plt의 대표적인 역할이 지혈작용이지만

 

백혈구를 간까지 운반해주는 역할도 하고있는데요.

 

백혈구는 아메바운동을 통하여 혈관 밖으로 나와 외부로부터 침입한 세균이나 이물질을 포식하거나

 

항체를 생성하는 혈구세포인데,

 

우리 몸 안의 조직이 손상되면 백혈구가 손상부위로 몰려서

 

용해소체 등을 통하여 세균이나 이물질을 분해해줍니다.

 

 

 

 

세균과 싸우는 과정에서 백혈구도 죽게되겠죠?

 

이런 백혈구들을 해독작용을 해주는 간으로 운송하는 역할을 혈소판이 하므로

 

이 과정에서 혈소판이 많이 소모됩니다.

 

이렇게되면 plt 혈소판 수치가 낮게 나오게되겠습니다.

 

 

 

 

혈소판 수치는 염증이나 알러지, 운동, 조직손상과 철 겹필 등에서도 증가될 수 있습니다.

 

일시적으로 높거나 낮게 측정될 수 있다는 얘기인데요.

 

이 때는 한 달정도 몸 관리를 잘 하시고 재 검사를 받아보시는게 좋습니다.

 

 

 

 

만약 plt 수치가 750,000/ul을 넘어선다면 이는 혈소판증가증을 의심해봐야합니다.

 

반대로 수치가 낯다면 혈소판감소증을 의심해봐야겠지요.

 

상처가 났을 때, 피가 잘 지혈되지않거나 멍이 잘 들거나 혹은 멍자국이 없어지질않는다면

 

혈액검사를 통해 plt 수치 확인을 해보세요.

 

무슨 질병이든 조기발견이 중요합니다.

 

대수롭지않게 여기지마시고 내 몸에서 보내오는 신호를 무시하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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