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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돈이나 물건을 빌린 것을 증명하는 문서인 "차용증"
대게 돈을 빌려달라는 사람들은 가까운 사람들이 대부분입니다.
가족이나 친적, 가까운 지인들이기때문에
돈을 빌려주면서도 당연히 갚을 사람이라고 믿기때문에 그 믿음 +
가깝다는 이유로 차용증 쓰자는 말이 입 밖으로 나오지않아서 혹은 상대방이 언짢아할까봐
=그래서 많은 분들이 돈을 빌려주면서도 차용증을 쓰지못하는데요.
저는 가족에게 돈 천만원을 빌려주고 2년이 넘도록 못받다가
결국엔 얼굴 붉히면서 3년 다되서 받았습니다.
돈 빌리는 사람들 특징이 빌릴땐 정말 한없이 안쓰럽게보이고 금방 갚을것처럼 얘기하잖아요.
돈 빌려주고나면 1년이 다되도 그 돈에 대한 한마디 언급도 없어요.
꼭 빌려준 사람 입에서 먼저 얘기가 나옵니다.
그렇게 얘기가 나오면 빌려갈때의 그 안쓰럽던 모습은 온데간데없고,
내가 그 돈 떼먹을까봐그러냐~곧 갚는다~하고는 또 수개월이 지나도 말이 없어요.
보면 자기 쓸 돈 다 쓰고있는데 내 돈만 안갚더라구요?
시간이 지날수록 돈거래한 사람들 관계는 좋아지지않을수밖에요.
그래서 돈 빌려줄때 조금은 불편할지라도 꼭 차용증을 써야합니다.
차용증 쓰는법양식 생각보다 간단해요.
제가 알려드리겠습니다.
차용증은 서로간의 약정내용을 구체적으로 기재하는 것이
추후에 생길 수 있는 분쟁을 예방하기 좋습니다.
일반적으로 차용증 쓰는법양식 서류에는 아래의 내용이 들어가야하는데요.
채권자/채무자의 인적사항(성명, 주민등록번호, 주소, 연락처),
빌리는 금액총액, 총액에 대한 이자비율,
언제까지 어디서 변제할 것인지, 약속한 일자에 변제하지않을 경우에 위약금은 얼마인지,
약속한 날에 이자를 지급하지않을 때의 특약조항
이 외에도 당사자 간의 내용을 꼼꼼히 작성해두셔야하고,
사인, 지장, 도장 등 서로의 날인을 꼭 하셔야합니다.
작성을 마치고나면 돈은 꼭 계좌이체나 무통장입금을 통해 거래내역을 남기세요.
차용증 쓰는법양식 서류를 이렇게 작성해두는 이유는
돈 거래 이후에 다툼이 생길 시, 소송을 위한 대비책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돈을 빌려주면서 차용증을 작성하지않으면
돈을 빌려준 사람에게 불이익하게 작용하는 경우가 많기때문입니다.
가장 정확하게 하기위해서는 변호사 사무실에서 공증을 받아두는 방법이 있고,
더 확실한건 사실 돈 관계를 맺지않는게 가장 좋습니다.^^;
저는 저 일을 겪고부터는
돈 빌려달라는 사람은 나랑 등지자는 사람이다라는 생각으로 애초에 싹을 잘라버리는데요.
사람일은 모른다고 정말 사정이 딱할 수도 있는거니까요.
반대로 제가 빌릴 일이 있을지도 모르니까요.
그래서 차용증 쓰는법양식 같은건 알아두면 유용할 것 같습니다.
차용증에 빌린 돈을 갚을 날짜(변제기일)를 기재하지않으면
돈을 빌려간 사람에게 불리해요.
왜냐면 돈을 빌린사람은 돈을 빌려준 사람이 요구하면 언제든지 돈을 반환해줘야합니다.
그렇기때문에 돈을 빌리는 사람은 차용증에 얼마나 사용하고
언제 갚을지 변제기일을 작성해두는게 좋아요.
변호사 사무실에서 공증받는 것을 비용때문에 망설이는 분들이 계신데,
빌려주는 금액이 크다면 공증은 꼭 받아두시는게 어떨까요?
참고로 공증비용은 차용금액마다 다르며, 2천만원의 차용증 경우,
수수료 40,750원이 발생됩니다.
4000만원은 70,750원이구요. 6000만원은 100,750원, 1억원은 160,750원입니다.
채무자는 모든 돈을 상환했을 때,
차용증 원본을 회수하고 채권자로부터 돈을 받았다는 영수증을 받아둬야합니다.
차용증 쓰는법양식 별거 없지만 이 한 장의 중요성은 엄청납니다.
주변을 보면 돈 빌리고 안갚을 것같은 나쁜 사람은 없어요.
다만 상황이 사람을 그렇게 만드는거지...
사람만 믿고 돈 빌려주지 말란 말씀 드리는겁니다.^^; 차용증 꼭 작성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