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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후 몸의변화 실제후기

동훈아 2019. 10. 26. 02:19

 

이번 포스팅 주제는 금연후 몸의변화 입니다.

 

2019년이 이제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2020년 새해가 되면 다들 새해계획 세우시죠.

 

흡연자들의 새해계획에

 

가장 먼저 들어가는 것이 금연 입니다.

 

요즘은 예전처럼 흡연자들이 자유롭게 설 자리가 점점

 

없어기고 있기 때문에 더더욱 금연하고자 하는 흡연자들이 많습니다.

 

저도 그 중 한명이네요.

 

매년 새해가되면 계획을 하지만 지금까지 성공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금연에 대한 필요를 못느끼는 흡연자들도 있겠지만

 

필요성을 느끼고 있다면

 

적어도 몇번쯤 시도를 해보셨을꺼에요.

 

그리고 금연이 얼마나 힘든지 몸으로 느끼셨겠죠.

 

사람에 따라 나타나는 금단현상이 다르지만

 

정신이 멍해지고, 신경이 날카로워지고, 하루종일 무기력해 집니다.

 

 

 

 

죽도 못먹은 사람처럼 눈이 풀리고 힘도 없어요.

 

제가 최장 성공한게 1달이었는데, 그 한달이 정말 힘들었었습니다.

 

그럼에도 생각은 계속 하고 있네요.

 

당연히 몸에 안좋다는걸 알고 옆에있는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고싶지 않기 때문인데요.

 

 

 

 

현재는 연초는 끊고 권렬형으로 바꾼지 2년 되었습니다.

 

금단현상? 없었습니다.

 

자연스럽게 안찾게 되었고, 생각도 없습니다.

 

단, 권렬형이 없으면 힘들어 집니다.

 

금단현상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거든요.

 

이건 뭐 그냥 냄새만 안날뿐이지 중독증상은 똑같습니다.

 

 

 

 

금연을 목적으로 권렬형으로 갈아타시려는 분들은 생각 접으세요.

 

 

 

 

연초를 끊으니 가래는 많이 줄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는게 조금 쉬워졌구요.

 

금연후 몸의변화 까지는 아니지만

 

이렇게 보니 조금 바뀐건 있네요~

 

하지만, 안좋은건 마찬가지고 중독증상도 심합니다.

 

그러니 금연을 위한 다리로써의 역할은 아니라고 생각하는 거에요.

 

 

 

 

금연이라고 하기는 굉장히 짧은기간이었지만

 

1달 금연하면서 느꼇던

 

금연후 몸의변화 어땠었는지 알려드릴께요~

 

일단, 남들도 보기 싫고 당사자도 보기 싫은 가래가 많이 없어졌습니다.

 

계속 가래 뱉는 사람들 보면 정말 안좋죠, 많이 완화되고,

 

금연 기간이 길어질수록 점점 없어져 갑니다.

 

 

 

 

저는 이게 가장 눈에띄는 변화라고 생각해요.

 

 

 

 

아침에 일어나는게 가벼워 집니다.

 

잠들기전까지 흡연을 하고 잠들면

 

아침에 일어날 때 개운한 느낌이 안드는데요.

 

금연하면 일어날 때 상쾌하고 몸이 가벼운걸 느낄 수 있습니다.

 

처음에만 신기하지 이것도 사실 조금 지나면 적응돼서 무감각해 집니다.

 

나는 무감각해지지만 몸은 엄청 좋아지고 있다는 사실을 잊지마세요.^^

 

 

 

 

호흡이 길어지고 숨차는게 덜해집니다.

 

나이들어서 뜀박질 할 일이 별로없지만

 

계단 오르는 것만 해도 굉장한 변화가 생깁니다.

 

계단 오를 때 헉헉 거리던 것이 시간이 지날수록 없어집니다.

 

 

 

 

하지만 이런 좋은 금연후 몸의변화 보다 금단현상이 힘들어서 저는 포기했네요.

 

누구는 2주면 괜찮아진다, 1달이면 괜찮아진다 라고 하는데

 

저는 1달이 지나도 처음과 같았습니다.

 

하루하루가 너무 힘들더라구요,

 

그래서 포기했지만 올해 또 새해가 되면 도전해 보려고 합니다.

 

 

 

 

금연은 자신의 의지가 가장 중요합니다.

 

누군가에 의해, 누구를 위해, 이렇게 시작하면 100% 실패에요.

 

내가 필요성을 느끼고 시작해야 그나마 성공 확률이 생깁니다.

 

너무 힘들다면 대안이 되지는 않겠지만

 

연초라도 끊어보시는것도 방법이 될수는 있습니다.

 

연초 끊고 나면 냄새가 굉장히 역하게 느껴집니다. 내가 저런걸 어떻게 했지?

 

이정도 생각까지 들어요. 성공을 목표로 올해도 도전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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