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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간에는 대학생 전업주부 국민연금 임의가입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국민연금은 지역가입자, 직장가입자(사업장기입자)로 구분되며
직장에 속해 4대보험에 가입되면
직장가입자로 회사와 내가 반반 부담하지만
회사에 속하지않은 경우 지역가입자로 자신이 모두 부담하게 됩니다.
대학생 전업주부 국민연금 가입은 지역가입자로 가입하는 것이기 때문에 가입하는 게
나에게 이득이 되는지 잘 따져보고 가입하는 게 좋습니다.
소득활동을 하는 자영업자들은 모두 지역가입자로 의무가입이지만
소득이 없는 전업주부나 대학생은 국민연금이 의무가입이 아닙니다.
그럼에도 왜 국민연금에 가입하려고 하는 걸까요?
이유야 간단합니다.
국민연금만큼 노후대책으로 좋은 것도 없으니까요.
잡음이야 많지만, 일단은 그렇습니다.
의무가입 대상이 아니라면 가입이 되기는 하는 걸까요?
국민연금에는 임의가입이라는 게 있습니다.
국내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만 60세 미만의 국민이 가입을 희망하는 경우
공단에 신청해서 임의가입 할 수 있습니다.
직장생활을 한 번도 안 해봤고 지금까지 소득활동이 없었던 사람이
국민연금에 임의가입 하는 게 좋을까? 두 가지 경우로 나눠서 말씀드릴게요.
국민연금 가입이력이 있는 경우
국민연금은 10년 이상 가입해야 나중에 연금으로 받을 수 있어요.
그러니 가입기간이 부족하여 연금혜택을 받지 못하는 경우,
임의가입을 신청하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만 65세 이전 신청하면 됩니다.
이런 경우 노후준비를 위해 자발적으로 가입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국민연금 가입이력이 없는 경우
국민연금 가입을 한 적이 없는데
처음부터 가입해서 10년을 납부한다?
저는 이경우는 아니라고 생각해요
.
남들이 좋다고 해도 상황이 다 다르기 때문에
내 상황에 맞게 더 이득이 되는 방향으로 선택하는 게 중요합니다.
국민연금 임의가입 신청은 전업주부나 만 27세 미만 학생이나 군인들이 많다고 하네요.
전업주부 국민연금 가입 신청을 하겠다고 결정했다면
다음으로 생각해야 될 부분은 얼마를 납부하냐입니다.
얼마를 납부해야 된다고 딱 정해져 있는 것은 아닙니다.
지역가입자 전체 중위소득 기준으로 얼마에서 얼마 사이 원하는 금액을 선택하면 됩니다.
2023년 현재 최저기준은 10만원 정도고 최고는 45만원 정도라고 알고 있습니다.
이 금액을 직장가입자는 50% 회사에서 지원해 줍니다.
지역가입자인 임의가입자는 100% 모두 자신이 납부하는 거고요.
그러니 무조건 가입하기보다는 가입하는 게 나에게 이득이 되는지 잘 따져보고 결정하라는 겁니다.
저라면 10년 납입까지 몇 년 남지 않은 상황이라면 가입하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굳이 가입하기보다는
노후대책을 위한 거라면 다른 상품을 알아볼 것 같습니다.
정리해 드린 것이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면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